번개결혼 후, 그는 자꾸 유혹하고 아껴준다!

계아름은 정준익을 10년 동안 좋아했다.
대학 졸업 때 그녀는 고백하기로 선택했지만, 비참하게 거절당했다.
그 이후로 한 명은 해외로 떠나고, 한 명은 연예계에서 분투했다.
5년 후, 계아름은 연예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가 되었고, 정준익은 정씨 집안의 가장 젊은 사장이 되었으며, 언론에서는 그를 비즈니스 천재라고 불렀다.
한 장의 혼인 계약서가 두 사람을 다시 연결시켰다.
익풍그룹의 CEO 정준익은 일 처리가 신속하고, 고고하며 고상하다는 소문이 있다. 그의 스캔들은 거의 제로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몰려들었다.
하지만 최신 신문이 나오자 경시의 모든 명문가 규수들이 미쳐버렸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익은 이미 비밀리에 결혼했으며, 해외에서 유명한 주얼리 디자이너를 찾아가 값을 매길 수 없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문했다고 한다.
어느 날, 계아름이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때, 갑자기 정준익이 전화를 걸어와 서재에 가서 서류 한 부를 가져오라고 했다.
서류는 책상 위에 있어서 계아름은 금방 찾았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정준익의 비밀도 발견했다. 그녀는 무심코 서랍장에 놓여 있는 작은 검은 박스를 열었다.
그 안에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들어 있었는데, 무려 7-8캐럿으로 비둘기 알만큼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계아름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손에 끼고 한번 시도해 보았는데, 사이즈가 완벽하게 맞았다.
순간, 가슴 속에서 무언가가 피어나는 듯했고, 눈빛에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놀라움과 당혹감이 맴돌았다.

1. 서로 짝사랑
2. 둘 다 순수함
3. 차갑고 단호한 경시 보스 vs 화려한 여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