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억의 물자로 전쟁의 신 폐왕을 키웠다

말세 전갑 군부 소장 소영이 차원 이동했다. 나쁜 남자와 결탁하여 남편을 해치려 한 나쁜 여자의 몸으로 이동하였다. 도착하자마자 귀양을 갔고, 두 아이와 매 순간 그녀의 목숨을 위협하는 불구 남편까지 딸려왔다.
작은 상처, 큰 장애, 소영은 손을 휘둘러 이 모든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고 쫓기는 신세지만, 그런 건 별거 아니다.
물자 공간이 있으니, 그녀의 왼손에는 고기, 오른손에는 술을 들고, 암살자들이 한 명 오면 한 명을 때려눕히고, 둘이 오면 둘 다 제거한다.
불구 남편을 치료하고, 귀여운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며, 산을 개간하고 집을 짓고, 땅을 둘러 농사를 지으며, 자신만의 문명과 왕국을 세워 여왕이 되었다.
불구 남편의 병을 치료해주고, 그가 수도로 돌아가 누명을 벗고 자신의 모든 것을 되찾은 후, 소영은 이혼서를 탁자 위에 내려놓으며 각자의 길을 가자고 한다.
어떤 왕이 이를 갈며 그녀를 막는다. "소영, 감히 이혼하려 들면 어떻게 되는지 두고 봐!"
두 귀여운 아이가 날아와 소영의 다리를 붙잡는다. "엄마, 저를 버리실 건가요?"
소영은 이마를 짚으며, "좋아, 그럼 다 데리고 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