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의 첫사랑이 귀국하자, 재벌집 딸은 더는 안 꾸민다

【복잡한 성격의 차갑고 고집 센 사장님 vs 반항적인 부잣집 규수 더블 순결+달콤한 사랑】
【남자 주인공의 오랜 계획, 짝사랑 이루어짐/남자 조연의 아내 추적 실패】
술자리에서, 완초당은 고택천이 "완초당은 예쁘지만, 내가 처음 그녀를 쫓았던 이유는 그녀가 진완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야. 이 몇 년 동안, 나는 계속 그녀에게서 진완의 그림자를 찾고 있었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자신이 단지 대리인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날 밤, 그녀는 오랫동안 걸지 않았던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아빠, 저 통혼하는 것에 동의할게요."
나중에, 고택천은 연회에서 그 밤낮으로 그리워했던 얼굴을 보게 되고, 완초당의 진정한 신분을 알게 되면서 완전히 미쳐버렸다......
완초당이 통혼을 거부하고 집을 나간 그날, 강시현은 창가에 서서 와인을 가볍게 흔들며, 그의 눈에는 명확하지 않은 감정이 떠올랐다. "초당, 언젠가는 네가 얌전히 내게 돌아올 거야."
강성 태자 강시현이 차갑고 금욕적이며 여자에게 관심이 없다는 소문을 완초당은 깊이 믿었다.
나중에 가서야, 완초당은 강시현의 예의 바르고 금욕적인 외모 아래 얼마나 미친 듯한 면모가 있는지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