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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설마 진짜 수선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 Chapter 8: 제8장: 그? 검도 폐인일 뿐 [신작에 모든 응원을]

Chapitre 8: 제8장: 그? 검도 폐인일 뿐 [신작에 모든 응원을]

청운도종.

후애.

엽평은 조용히 땅에 앉아 있었다. 그의 시선은 항상 소장어가 남긴 검흔에 머물러 있었다.

한 시진 전.

그는 아무런 실마리도 없었다.

그러나 한 시진 후.

맑은 바람이 불어오자, 엽평은 갑자기 평범하지 않은 무언가를 느꼈다.

검흔은 예리했고, 일의고행의 느낌이 있었다. 마치 절세검객이 남긴 검흔 같았고, 보통 사람들이 쉽게 관찰할 수 없는 검의가 담겨 있었다.

그 검흔을 볼수록 엽평은 점점 더 놀라움을 느꼈다.

마침내 엽평의 머릿속에 갑자기 한 사람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 인영은 긴 검을 쥐고 검초를 펼치고 있었다.

맞다, 바로 검초였다.

우르릉쾅!

마치 천둥소리가 울리는 것 같았고, 큰 종이 귓가에서 울리는 것 같았다.

머릿속의 인영이 더욱 선명해졌다.

인영이 검초를 펼치는데, 각각의 검초가 엽평에게 영감을 주는 느낌이었다. 마치 직접 검을 수련하는 것 같았다.

검초는 빠르고 격렬했으며, 마치 광풍과 같았다.

이 검초는 모두 열두 가지였다. 세 가지마다 느낌이 달랐다. 마치 네 종류의 검법처럼 보였지만, 하나로 합쳐진 듯했다.

열두 가지 검초가 머릿속에서 완벽하게 펼쳐졌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반복되었다.

한 번! 다섯 번! 열 번! 쉰 번! 백 번!

검초는 점점 더 빨리 펼쳐졌다. 처음에는 열두 번의 호흡이 필요했지만, 나중에는 여섯 번의 호흡, 그리고 마지막에는 세 번의 호흡으로 줄었다. 꼬박 한 시진이 지난 후, 단 한 번의 호흡 만에 한 번의 연습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매번 연습할 때마다 엽평이 직접 검을 수련하는 것과 같았다. 이런 깨달음은 영감을 얻는 것보다 더 무서웠다.

게다가 머릿속의 검초가 점점 더 많아졌다. 열두 가지 검초....... 열다섯 가지 검초....... 스무 가지 검초......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검법을 느끼며, 엽평은 깜짝 놀랐다.

"대사형은 정말 절세검도의 고수로군."

깨달음에서 깨어난 엽평은 마음속으로 무척 흥분했다.

단지 검흔을 세 시진 동안 관찰했을 뿐인데 하나의 검법을 익혔다.

이로 인해 엽평은 소장어가 절세고인이라고 더욱 느꼈다.

그러나 곧, 엽평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는 침착해졌다.

'엽평, 너무 흥분하지 마. 이건 겨우 시작일 뿐이야. 앞으로 더 많은 검법을 깨달을 수 있을 거야.'

엽평은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자신에게 너무 흥분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고,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라고 스스로에게 상기시켰다.

이런 자기 암시 후.

엽평은 더욱 침착해졌다.

동시에 더욱 배우고자 하는 마음도 커졌다.

솔직히 말해서, 검초를 깨닫기 전에는 엽평도 약간의 의심이 있었다. 소장어가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의심했지만, 지금 엽평은 믿게 되었다. 자신의 사형이 절세고인임을 완전히 믿게 되었다.

그래서 엽평은 이전보다 더 열심히, 더 노력하게 되었다.

동시에.

청운도종의 다른 곳에서.

소장어는 긴 검을 손에 쥐고 빈터에서 검을 연마하고 있었다.

그의 검초는 날카로워 보였지만, 항상 폭발력이 부족했다. 한 세트의 검법을 마치고 나면, 검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결함이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한 향이 타는 시간 후.

소장어는 검을 거두었다.

그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가득했지만, 체면을 유지하기 위해 소장어는 땅에 앉아 쉬지 않고, 옆으로 가서 기력을 회복했다.

"대사형, 이 검법을 십 년 동안 연습했는데도 아직 완성하지 못했나요?"

빈터에서 청운도종의 소사매 진령유가 물었다. 소장어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에는 호기심이 가득했다.

"소사매, 너는 너무 얕게 생각하고 있어."

소장어는 이마의 땀을 가볍게 닦으며 천천히 말했다. 심오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어떻게 얕다는 거죠?"

진령유는 호기심이 생겨 소장어가 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소사매, 사형의 이 검법은 평범한 검법이 아니야. 청주 경내에서 순위 10위 안에 드는 검법으로, 사뢰검법이라고 해."

"이 검법은 모두 네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 춘뢰검, 하뢰검, 추뢰검, 동뢰검이라고 불러."

"지강지양의 검법으로, 만약 이 네 세트의 검법을 마스터하면 사계의 뇌를 불러올 수 있고, 사마에게 특효가 있어. 당시 사계 도인은 이 검법으로 청주에서 명성을 날렸고, 사뢰검종을 세웠어. 알겠니?"

소장어는 진지하게 설명했고, 이 검법을 언급할 때는 더욱 열정적으로 말했다. 마치 이 검법을 하늘까지 칭찬하고 싶은 듯했다.

"사뢰검법이요?"

진령유는 검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들어보니 대단해 보였다.

"그럼 대사형은 지금 몇 번째 세트를 연습하고 있나요?"

진령유가 이렇게 물었다.

"사형은 이미 춘뢰검을 노화순청의 경지에 이르렀어."

소장어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아직도 춘뢰검이에요?"

안타깝게도 소사매는 소장어가 멋을 부릴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다.

"소사매, 너는 검수가 아니라서 이해하지 못할 거야. 이 사뢰검법은 사계 도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야."

"사계 도인은 이 검법을 원만히 익히려면, 평범한 검도수사는 500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했어. 심지어 검도 천재라도 최소한 백 년의 시간이 필요하지. 자랑은 아니지만, 사형이 바로 그런 검도 천재야."

"검수인 우리는 백년일검의(백 년에 한 가지 검의)가 일반적이야. 사형이 아직도 춘뢰검에 머물러 있지만, 이 진도는 청주 내에서도 탁월하다고 할 수 있어."

소장어는 진지하게 자랑하고 있었다.

"또한 검법 초식은 네 가지 작은 경계로 나뉘어. 초규문경, 노화순청, 대성원만, 등봉조극."

"사형은 단지 십 년의 시간만 들여 노화순청에 도달했어. 그리고 십 년도 걸리지 않아 대성원만에 도달할 자신이 있어. 백 년 내에 반드시 등봉조극의 경지에 도달할 거야. 그때 너는 네 사형이 얼마나 강한지 알게 될 거야."

소장어는 매우 자신 있게 말했고, 그의 눈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잘 모르겠어요." 소사매는 고개를 저었다. 그녀는 이런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설정이 너무 복잡했다.

"대사형, 당신이 그 소사제에게 검흔을 남겼다고 들었는데, 그가 검초와 검의를 깨닫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진령유가 호기심에 물었다.

소장어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얼마나 시간이 걸려 깨달을까?

얼마나 시간이 걸려도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가 남긴 검흔에는 검의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무엇을 깨닫는다는 말인가?

하지만 이런 말은 소장어는 마음속으로만 할 수 있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그가 검도 폐물이라는 것이 드러나지 않겠는가?

그래서 소장어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사형이 그에게 남긴 검흔에는 네 가지 검법이 담겨 있어. 만약 그가 일 년 안에 사형의 검법을 깨닫는다면, 이미 대단한 거지. 검의? 그건 말하기 어려워."

소장어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엽평이 정말 천재라면, 사실 억지로라도 사계검법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검의?

그냥 자라고, 꿈꾸지 마라.

"그럼 하루 만에 깨닫는다면요?"

진령유가 호기심에 물었다.

하루 안에 깨닫는다고?

소장어는 진령유를 한번 바라본 후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건 거의 불가능해. 만약 정말로 하루 안에 깨닫는다면, 그는 절세검도천재야."

그의 어조는 매우 단호했다.

"그럼 검법뿐만 아니라 검의까지 깨닫는다면요?"

진령유는 계속 물었다.

소장어는 어처구니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너 정말 심심한가? 이런 바보 같은 질문을 하고?

하지만 진령유가 자신의 사매라는 것을 생각하고, 소장어는 참을성 있게 대답했다.

"단지 하나의 검흔으로 사형의 검법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검도 천재라 할 수 있어. 검의까지 깨닫는다면? 청주 제일의 검도천재라고 할 수 있지."

소장어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 하나의 검흔으로 수백 개의 검의를 깨닫는다면요?"

진령유는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녀는 함부로 묻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듣기에 매우 대단해 보여서, 호기심이 강했다.

"수백 개? 청주 오백 년 내 제일인이자, 열 명의 사계 도인도 머리를 숙일 정도지."

소장어는 여전히 참을성 있게 대답했다.

"수천 개라면요?"

진령유가 계속 물었다.

"진국 제일이고, 논란의 여지가 없는 제일이야."

소장어는 즉시 대답했다.

"수만 개라면요?"

진령유는 계속 물었다.

소장어: "......"

이게 끝이 있는 질문인가?

"사매, 사형이 이렇게 말해줄게."

"전설에 따르면, 검도 일맥에서 검법은 부차적이고, 중요한 것은 바로 검의야. 검의가 많을수록 어떤 검법도 부패한 것을 신기한 것으로 바꿀 수 있어. 아무리 대충 검을 찌르더라도 매우 무서울 정도지."

"우리 검도 일맥에는 세 가지 큰 장벽이 있어. 첫 번째 장벽이 바로 무궁검의야. 검의가 무궁무진해서 수량으로 표현할 수 없지. 만약 이 경지에 도달하면, 연기수사도 한 검에 여러 경계를 뛰어넘어 적을 베는 거지."

"제이중경계에 대해서는, 우리와는 너무 멀기 때문에 사형은 말하지 않을게. 하지만 너는 결코 이 제일중경계를 과소평가하지 마. 사계 도인에 대해서도 조금은 들어봤겠지?"

"우리 청주 제일의 검도 강자로, 지금 오백 세가 넘었는데도, 제일중경계의 가장자리조차 닿지 못했어. 십국 중에서도 오직 한 명의 강자만이, 삼천 세가 되었을 때, 겨우 반 발자국을 들여놓았고, 태허검존이라 불리며, 십국이 귀빈으로 모시고 있지."

"그래서 진정한 검도 강자는 검법이 아니라 검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거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지."

소장어가 장황하게 설명했다.

진령유는 구름 속에서 안개를 본 듯 들었다. 주로 이 설정이 너무 복잡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들어보니 매우 대단해 보였다.

"요약하자면, 검의 깨달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수만 개든, 수십만 개든, 심지어 백만 개의 검의든, 그 목표는 항상 무궁검의야. 검의가 무궁무진하면 검도가 무적이지."

소장어는 진령유의 머리를 토닥이며 이렇게 말했다.

"이해했어요. 그럼 우리 그 소사제는요?"

진령유가 계속해서 물었고, 호기심이 가득해 보였다.

청운도종 내에서 진령유는 엽평에게 가장 관심이 많았다. 그녀는 항상 가장 어렸기 때문에, 이제 겨우 그녀보다 더 어린 사제가 왔으니, 당연히 호기심과 기대로 가득 찼다.

"그 아이?"

소장어는 시선을 하늘로 향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고함을 보였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아마도 검도 폐재일 거야."

소장어는 담담하게 말했다.

바로 이때.

후애에 있던 엽평은 막 사뢰검법을 깨달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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