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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 이 무신은 너무 극단적이다 / Chapter 2: 제2장:신기능 채도

章 2: 제2장:신기능 채도

자습 시간에 학생들은 모두 앞에 놓인 시험지에 열심히 답을 쓰고 있었다. 이 시대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지만, 지금은 여전히 공부를 통해 미래를 개척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호식민성에서는 이미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연구해냈다고 한다. 몇 초 만에 지식을 모두 뇌에 입력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데, 만약 이런 기술이 보편화된다면 그때야말로 정말 갈 길이 없어질 것이다.

중점 학원의 중점 반으로서, 소도의 반은 학습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자습 시간에 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오직 펜이 시험지 위를 스쳐 지나가는 소리만 들렸다.

모두가 열심히 답안을 작성하는 동안, 소도는 이미 펜을 옆에 내려놓고 시험지를 정리하고 있었다.

눈앞에서는 알림이 빠르게 깜박이고 있었다.

【대학입시 수학 모의고사 A형 완료, 영혜 숙련도 +1】

【대학입시 수학 모의고사 B형 완료, 영혜 숙련도 +1】

【완료....】

연속 10개의 알림 후, 소도는 총 10점의 숙련도를 획득했다.

수재로서 소도의 성적은 항상 학년 30위 안에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시스템을 해제한 후, 그의 일상적인 학업과 함께 그는 기능도 해제했다.

수학이나 물리학 같은 기능이 아니라, 영혜라는 기능이었다.

결국, 그가 배우는 모든 것은 일종의 지식이었고, 지식 자체는 기능이라고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지식은 축적을 통해 사람의 지능, 감성지능, 인지 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이런 일련의 향상이 가져오는 기능이 바로 영혜였다.

어떤 종류의 지식 학습도 영혜의 숙련도를 증가시켰기 때문에, 영혜는 소도가 처음으로 중계까지 올린 기능이었다.

하지만 중계로 올린 후에는 숙련도의 향상이 매우 느려졌다. 예전에는 한 장의 시험지로 10점의 숙련도를 올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단 1점밖에 제공할 수 없었다.

소도는 자신의 기억력, 이해력, 심지어 지능까지도 영혜가 출현함에 따라 빠르게 향상되고 있음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가장 간단한 예를 들자면, 예전에 소도의 학년 순위는 거의 30위 정도로 고정되어 있었다. 이 중점 학원에서 가장 부족하지 않은 것이 바로 수재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혜를 해제한 이후, 소도의 성적은 급격히 상승해 최근 두 번의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을 차지했다.

모의고사를 마친 소도의 머릿속에는 낮에 임비양이 그에게 한 말이 떠올랐다.

그는 생각하면 할수록 자신의 추측이 맞을 수도 있다고 느꼈다.

이것은 거의 직감에 가까운 감각이었고, 또한 그의 영혜가 중계로 상승한 후의 설명하기 어려운 능력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재 이 시대에, 개인의 무력이 정말 쓸모가 있을까?"

"현재 연방의 과학 기술 발전에 따르면, 식민성에 이미 의체 기술과 유전자 조작 같은 기술이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일반인이 아무리 기술과 힘을 연마해도 이런 과학 기술에 비할 수 없을 것이다."

"국가가 쓸모없는 과목을 대입에 포함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단, 무도 뒤에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지 않는 한..."

소도의 머리는 빠르게 돌아갔고, 순간적으로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강단 위의 교사는 학생이 딴짓하는 것을 보고 막 날아가는 펜 기술을 쓰려다가, 그 사람이 소도임을 보고는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았다.

학년 1등의 함량을 알기나 해!!

다른 사람이 딴짓하면 태만이지만, 우리 소도가 딴짓하면, 그건 마음을 편하게 하는 거야!

뭐라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그럼 너도 학년 1등을 한 번 해봐!!

"다시 비양한테 가서 분위기를 살펴봐야겠다. 무도가 몇 점이나 차지할지 모르겠는데, 만약 비중이 크다면 변수가 너무 많아질 거야."

소도가 지원하려는 대학은 성주대학이라 불렸다. 그 학교는 남성이 아닌 삼호식민성, 천도성이라는 별에 있었다.

인류가 성간시대에 접어들면서 남성은 인류의 발원지로서 계속 보호받고 있었다. 각종 위험할 수 있는 실험은 모두 식민성에서 진행되었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정책들도 모두 식민성에서 실시되었다.

세상은 마치 백척간두에 선 것과 같아서,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한다.

남성은 보호를 받는 대신 낙후되고 있었다. 각 식민성의 기술이 남성에 제공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모든 식민성의 기술은 안정화되자마자 가장 먼저 남성에서 공개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안정'이라는 두 글자였다. 모든 발전과 진보는 위험을 수반하며, 기술이 충분히 안정적이라는 것은 이미 낙후되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었다.

현재 세계 상위 100위권 학원은 거의 모두 식민성에 있었고, 소도가 가고자 하는 성주대학은 그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학교 중 하나로, 요구하는 점수가 너무 높아 경악할 정도였다.

원래 소도는 성주대학에 입학할 자신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만약 무도가 대입에 포함된다면 반드시 변수가 생길 것이다.

정보의 장벽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미 누군가가 그것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의미였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그 길의 끝에 서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마지막까지도 이런 일의 존재를 모를 수도 있었다.

몇 가지 이유로, 소도는 반드시 성주학원에 입학해야 했기 때문에 이 일을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소도는 즉시 교실을 나갔다.

이는 담임 선생님의 주의를 끌었다.

"이 아이가 왜 이렇게 정신이 없지, 설마 조기 연애를 하는 건 아니겠지."

"이건 안 되지, 조기 연애는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를 찾아서 잘 얘기해야..."

담임 선생님의 걱정과 생각은 소도의 시험지를 보는 순간 사라졌다.

그는 시험지에 하나하나 정답 표시를 했고, 몇몇 문제의 풀이 방법은 그조차도 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사귀어!! 실컷 사귀어!!"

"네가 연애하면서도 이런 성적을 낼 수 있다면, 내 딸을 소개해줄게!" 담임 선생님도 오래된 이중 잣대의 소유자였다.

소도는 임비양의 사무실로 갔다. 그는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그런데 누군가 대답하기도 전에, 그 문은 그의 노크에 열려버렸다.

눈앞의 사무실은 텅 비어 있었다.

"안 계시나? 그렇지, 체육 선생님은 항상 '아프셔서' 한 수업이라도 오시면 그걸로도 노력하신 거지."

소도는 텅 빈 사무실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헛걸음을 한 것 같았다.

그는 사무실에 들어갈 생각은 없었다. 주인이 없는데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해명하기 어려울 수 있었다.

문을 닫으려는 순간, 갑자기 사무실 벽에 걸린 특별한 그림에 눈이 갔다.

호기심에 한 번 더 보았는데, 다음 순간 주변의 모든 것이 변했다. 그는 기괴한 바위로 가득한 검은 산 위에 서 있었다.

산기슭에는 흰 털에 눈이 부라린 호랑이가 엎드려 있었다. 그 맹수는 붉은 눈을 하고 땅에 엎드려 살기를 품고 있었는데, 그것은 마치 끝없이 흐르는 바다와 같았다.

산꼭대기에는 청갈색의 큰 뱀이 휘감겨 있었다. 그 뱀은 머리를 하늘로 향해 천지를 삼키려 하고 있었고, 몸의 비늘은 상한 채로 머리 위에는 두 개의 함몰된 흔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소도의 주의를 끌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그가 정말로 주목한 것은 하늘에 있는 두 개의 달이었다. 하나는 깨끗하고 흠 없이 하얗고, 다른 하나는... 피처럼 붉었다!

소도는 주변의 신이한 광경에 매료되어, 자신도 모르게 호흡 리듬이 바뀌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어떤 운율을 품고 있는 것 같았고, 몸의 피부에서는 은은한 빛이 발산되어 그를 비추었다. 마치 산속의 선객이 인간 세상에 내려온 듯했다!

하지만 곧, 소도는 자신의 호흡이 조금 멈추는 것을 느꼈다. 그의 몸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고, 순간 정신이 들었다. 주변의 이상한 광경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보였다.

【딩! 숙주가 기능: 채도를 배웠습니다!】

【새로운 기능 습득 성공, 기능 포인트 +1】

【첫 채도 완료: 채도 숙련도 +10, 영혜 숙련도 +10, 강신 숙련도 +50】

눈앞의 알림이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었고, 소도의 호흡도 그에 따라 뜨거워지고 있었다.

"이 세상에는 역시 상식을 초월한 것이 존재하는구나!"

이 그림의 출현은 소도의 추측을 증명했다. 무도 뒤에는 분명 알려지지 않은 신비가 있었고, 이 그림이 바로 가장 좋은 증거였다.

그림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소도는 무도가 반드시 대입의 새로운 과목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신을 차린 소도는 계속해서 그 그림을 보지 않고 문을 닫았다.

흥분된 마음을 억누르며 그는 큰 걸음으로 자리를 떠났다.

무심코 보물을 발견한 것은 운이지만, 계속해서 탐내는 것은 도둑질이다.

소도는 군자는 아니었지만, 소인배의 행동을 할 수는 없었다.

그는 이제 자신이 방금 활성화한 '채도'라는 새로운 기능이 정확히 어떤 용도인지 더 알고 싶었다.

소도가 떠난 직후, 사무실 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임비양은 손에 든 그림을 말아 올리며 복도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내 임비양의 학생인 만큼, 네가 약간의 재능이 있다면 도와주는 것쯤은 개의치 않아. 다만 화룡, 와호, 쌍월, 창봉, 이 네 가지 관상 중에서 네가 어떤 것을 보았고, 얼마나 명확하게 보았는지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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