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온안은 한 책을 읽었다. 책 속에서 그녀와 이름이 같은 조연은 가짜 금수저였고, 진짜 금수저가 돌아온 후 그녀는 부유한 집안에 남기 위해 장남에게 약을 먹여 관계를 맺었지만, 결국 심씨 집안에 의해 본모습이 드러나고 절망 끝에 자살했다.
그 결말을 보고 온안은 화가 치밀었다. 어떻게 부자 집안을 떠나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 그 부자 집안은 그녀에게 고급 주택과 수많은 명품을 주지 않았나? 그것들만 팔아도 수천만 원이 될 텐데, 정말 어쩔 수 없는 인간이었다!
만약 그녀가 책 속 온안이라면, 진작에 자리를 양보하고 편하게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잠에서 깨어보니, 그녀는 정말로 책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말한 대로 행동하기로 하고, 그녀는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밤새 짐을 챙겨 집과 차, 가방을 팔고 일자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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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씨 집안 모두는 양녀인 온안이 변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순순히 심씨 집안을 떠났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다. 더 이상한 것은, 그들이 그녀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아버지, 어머니, 제가 둥지를 빼앗으려는 게 아니라, 진짜 금수저와 당신들의 유전자 검사에 문제가 있어요. 사실 그녀는 저보다도 더 가짜예요】
심씨 부부: ……그리고 오랫동안 헤어졌던 '딸'이 가짜로 밝혀져 경찰서에 끌려갔다.
【큰 오빠, 당신의 그 동창은 믿을 수 없어요. 그는 산업 스파이고, 당신들 심씨 집안의 숙적 집안의 사생아예요】
심씨 장남: ……그리고 동창이 기밀 문서를 훔친 것이 발각되어 경찰서에 끌려갔다.
【둘째 오빠, 당신은 정말 천상의 인재니까 절대 진씨 집안 아가씨와 함께하면 안 돼요. 그녀는 당신을 이용할 뿐이고, 사실 다른 사람을 좋아해요】
심씨 차남: ……고마워, 당장 알아볼게
【그리고 셋째 오빠와 넷째 오빠도……】
결국, 아무도 심씨 집안에서 가장 볼품없던 양녀가 며느리로 사랑받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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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새로운 내용이라 읽어볼만 하네요 좀더 재미 있는 전개가 이루어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