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bano / 사장님을 주웠더니 정체가 들통났다
Sinopse
육유희는 시골뜨기에서 임씨 그룹의 사장으로 올라서기까지
38년 동안 일밖에 모르고 살아왔다. 결국 과로로 죽기 직전,
자신이 그렇게 믿었던 ‘무능한 남편’이
외도에 아이까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다시 눈을 뜨니, 18살로 돌아온 그녀가 마주한 건
남아선호 사상이 뿌리 깊은 독설가 할머니,
그 말에 휘둘리는 순박하지만 효심뿐인 아버지,
착하고 약하지만 자식만큼은 지키려는 어머니,
그리고 자신에게 냉대받고도 끝까지 언니를 따랐던 동생.
육유희는 이번 생에 가족을 이끌고 기생충 같은 친척들에게서 벗어나
동생이 다리를 다치는 운명도 바꾸며 전남편 같은 쓰레기는
절대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이번엔 쓰레기 전남편 대신 더 어마어마한 사람을 주워버렸다.
무능한 전남편: “육유희, 네 그 남편이란 사람 그냥 시골뜨기잖아?
대학도 못 간 놈이랑 무슨 인생을 바꿔?”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육유희 옆에 한 대의 벤틀리가 멈춰 서더니
운전기사가 내려서 허리를 굽힌다.
“부인, 사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 번호판… 주씨 집안 차량 아니야!”
“주씨 집안 사장님 차라고?!”
“저 사람이 방금 육유희를 부인이라고 불렀어?!”
주씨 집안 사장님이 시골뜨기?
웃기시네!
*
제도의 재벌 2세 클럽.
“들었어? 수안 형이 시골 여자 하나 데려왔다던데?”
“심지어 그 여자가 수안 형 형수님이래, 웃기지 않냐?”
집사: “회장님, 부인께서 돌아오셨습니다.”
재벌 2세 1호: “경대의 수재, 육유희?”
재벌 2세 2호: “A주식 전설의 호프 신!”
재벌 2세 3호: “세상에!”
주수안: “소개할게. 내 아내, 육유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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