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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극품 광야의 사위! / Chapter 2: 제2장 신기한 능력

Bölüm 2: 제2장 신기한 능력

"아!"

다시 눈을 뜬 엽풍은 자신이 여동생의 병실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마에는 붕대가 감겨 있었지만 전혀 아프지 않았다.

옆 병상에는 초췌해진 동생이 누워 있었다.

옆에 있는 동생을 보며 엽풍은 마음이 아팠다. 동생은 활기찬 청춘을 보내야 마땅한데, 병마에 시달려 사람 꼴이 아니게 되었다.

바로 그때, 엽풍은 자신의 눈앞에 다시 이상한 도형이 나타난 것을 발견했다.

성스러운 칠채연화가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 바퀴 회전한 후, 연꽃 위에는 대량의 기억이 나타났다.

공법, 신통, 이능 등,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었다.

"내가 꿈을 꾸는 게 아닌가? 아니면 한번 시도해 볼까?" 이런 생각을 하며 엽풍은 거기에 있는 방법대로 수련을 시작했다.

엽풍이 수련함에 따라, 정말로 체내에 호연지기를 수련해냈다.

진기를 수련한 후, 엽풍은 자신의 전체가 놀라운 변화를 겪었음을 발견했다.

우선, 신체가 개선되어 온몸에 힘이 넘쳤다.

사실, 눈앞의 정보에 놀라운 변화가 생겼고, 그는 벽을 통과해서 옆 병실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순간 엽풍은 약간 당황스러웠다.

오랫동안 익숙해진 후, 엽풍은 자신이 정말로 투시능력을 얻었고,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투시하고 싶으면 투시하고, 어느 정도까지 투시하고 싶으면 그 정도까지 투시할 수 있었다. 정말 신기했다.

'동생, 네가 살 수 있겠다!' 정말로, 이 신기한 능력에 의지해 엽풍은 완전히 돈을 벌어 동생의 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엽풍이 여동생을 바라보는 순간, 한 줄의 정보가 엽풍의 눈앞에 나타났다.

이름: 엽천

병인: 만립백혈병, 질병으로 인한 골수 파괴, 빈혈 등...

치유 가능, 치유하시겠습니까?

"치유!"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엽풍은 망설임 없이 치유를 선택했다.

바로 그때,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칠채성련이 천천히 회전하며 눈부신 빛줄기를 여러 갈래로 내보내 여동생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순간 여동생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병마와 싸우고 있었다.

빛줄기가 사라짐에 따라, 여동생은 눈을 떴고 또렷한 눈빛으로 말했다. "오빠, 배고파."

그녀의 모습을 보면 어디 아픈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정신이 매우 좋아 보였다.

'정말로 나은 건가?' 순간 엽풍은 귀신이라도 본 듯한 표정을 지었다.

동시에, 그는 칠채성련의 빛이 훨씬 희미해진 것을 알아차렸다. 단지 절반의 광채만 남아있었다.

보아하니 이 칠채성련은 사람의 병을 치료할 수 있지만 제한이 있는 듯했다. 엽풍도 어떻게 보충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여동생의 병이 나았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엽풍은 매우 기뻐하며 서둘러 여동생에게 쌀죽을 준비해 영양을 보충해 주었다.

죽을 다 먹은 후, 여동생은 홍안이 되어 정신이 더 좋아졌다.

그래서 엽풍은 의사를 불러 여동생을 검사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죠? 기적, 정말 기적이군요!"

검사 후 의사는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만립백혈병이 완치됐다고? 농담하시나?'

자신의 병이 나았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여동생은 퇴원 수속을 밟겠다고 했다.

정말로, 이곳은 비싸기도 하고 머무르는 것도 매우 불편했다.

그래서 엽풍은 빨리 여동생의 퇴원 수속을 마치고, 동생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출입구에서 엽풍은 선물을 들고 있는 진룡에게 가로막혔다.

정신이 번쩍번쩍한 엽풍을 보고 진룡은 즉시 웃었다. "야! 이게 엽 쓰레기 아냐? 이렇게 빨리 퇴원했어? 꽤 맞음도 버티네. 선물도 아껴두게 됐군."

"꺼져!" 엽풍은 차갑게 그를 노려보았다.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렇게 말해? 어제 맞은 게 가벼웠나 보지?" 진룡은 화를 내며 엽풍 옆의 엽천을 보고 조롱했다. "어라? 이건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하고 쫓겨난 거야?"

"진작 말하지!"

"네가 무릎 꿇고 나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내 가랑이 사이로 기어간다면 어쩌면 내가 너한테 돈을 돌려줄지도 모르지?"

"네가 너무 지나치게 사람을 괴롭히는군!" 엽풍은 즉시 화를 내며 발끈했지만, 옆에 있던 엽천에게 저지당했다.

"오빠, 그만해." 엽천이 엽풍을 꽉 붙잡으며 웃으며 설득했다. "진룡 오빠, 우리 전에는 좋은 친구였잖아, 내 오빠에게 그러지 마."

진룡은 냉소를 지으며 경멸하며 말했다. "좋은 친구? 네가 뭐라고? 너 같은 계집애가 나와 친구가 될 자격이 있어?"

"그리고 어제 네 오빠가 날 다치게 했으니 오늘 그가 무릎 꿇고 절하면서 사과하지 않으면, 너희 둘을 죽여 버릴 거야."

진룡의 말에 따라 그의 뒤에 있는 부하들도 따라 욕을 시작했다.

"맞아, 네가 어울려? 네놈의 자지나 어울려!"

"퉤! 자기 얼굴에 금 붙이지 마라, 너 같은 계집애 분수에 맞지 않아!"

...

심지어 한 명은 엽천에게 침을 뱉었다.

욕설이 통쾌함을 보고 진룡은 발로 엽천을 향해 찼다. "계집애! 너 때문이다."

"잘 찼다!" 이 장면을 보고 진룡 뒤에 있는 부하들이 모두 환호했다.

하지만 그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진룡의 발이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바로 한 주먹에 쓰러졌다는 것이다.

"내 동생을 건드리는 자, 죽는다!"

맞다, 그 공격자는 엽풍이었다. 속도가 매우 빨라 아무도 그의 동작을 볼 수 없었다.

맞은 진룡은 크게 소리 지르며 말했다. "이 쓰레기, 이 들러리 병신, 감히 날 때려? 달려들어! 죽여 버려!"

"감히 진룡을 때리다니, 너 죽고 싶은 거지."

진룡의 말에 따라 이 부하들이 모두 엽풍을 향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엽풍은 고개도 돌리지 않고 바로 한 손으로 가장 앞에 있는 사람을 날려 버렸다.

한 손으로 날려 버린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든, 엽풍은 보지도 않고 모두 한 손으로 날려 버렸다. 장면이 순간 정지된 것 같았다.

이 장면을 보고 진룡은 즉시 당황했다. 엽풍이 언제부터 이렇게 싸움을 잘했지?

그 후, 엽풍은 천천히 진룡을 향해 걸어왔다. 마치 살신과 같았다.

엽풍이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것을 보고 진룡은 매우 당황했다. 온몸이 떨리며 큰 소리로 협박했다. "너... 뭐 하려고, 싸움 잘한다고 뭐 대단해? 내 전화 한 통이면 너를 가둘 수 있다고 믿어?"

"내가 너 마이를 가둬!" 하지만 엽풍은 화를 내며 한 발로 그를 밟고 협박했다. "무릎 꿇고 내 동생에게 사과해!"

"불가능해! 내가 뭐라고? 어떻게 사과할 수 있어?"

"무릎 꿇고 사과해!"

"꿈도 꾸지 마!"

"그럼 어쩔 수 없이 널 죽여야겠군." 진룡이 여전히 뼈대가 있다고 보고 엽풍은 돌을 집어들어 치려고 했다.

하지만 엽풍의 행동에 따라 진룡은 재빨리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아가씨, 제가 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진짜 참!

진룡이 사과한 후, 엽풍은 계속 협박했다. "돈은 돌려줄 거야 말 거야?"

"돌려줄게요! 지금 당장요!" 심지어 엽풍이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진룡은 사람을 시켜 10만 위안을 가져와 순순히 엽풍에게 건넸다.

"천한 놈!" 경멸하며 욕을 한 뒤, 엽풍은 여동생을 데리고 떠났다. 그는 정말로 사람을 죽일 만큼 바보는 아니었다.

길가에 막 도착했을 때 한 대의 고급 차가 두 사람 앞에 멈추고, 차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미녀가 내렸다.

미녀는 경멸하는 표정으로 차갑게 두 사람을 보며 지시했다. "차에 타, 오늘 가족 모임이야."

그 사람은 바로 엽풍의 아내이자 유씨 보석 그룹의 실권자 유설이었다.

"형수님!" 그 사람을 보자 엽천은 약하게 부르짖었다.

"음!" 하지만 유설은 좋은 표정이 없었고,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이 돈을 가지고 먼저 돌아가." 엽풍은 돈을 엽천에게 주며 한마디 하고는 유설을 따라 차에 탔다.

유설은 고고한 모습으로 차갑게 말했다. "이번 가족 모임에서는 대표를 뽑아 원석 거래회에 참가할 거야. 그때 내 체면을 깎지 말아."

유설의 이런 모습에 엽풍은 이미 익숙했다.

두 사람은 이미 결혼했지만 이름뿐이었다. 엽풍은 자주 바닥에서 자고, 유설도 항상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태도였다.

하지만 유씨 집안의 모임에 대해 엽풍은 오히려 약간 기대하고 있었다.

그 사람들은 아마 자신의 웃음거리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겠지? 자신을 마음껏 짓밟아 매우 난처하게 만들고 싶어 하겠지?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보고 나면 얼마나 놀랄지 모르겠다.

그때는 분명히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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