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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ölüm 9: 제9장 홍호로

제구봉으로 돌아온 강란은 바로 막정동을 만나러 갔다.

막정동이 강란이 꺼낸 다섯 개의 법보를 보고는 순간 멍해졌다.

그리고 물었다.

"다섯 개를 모두 네가 가져온 것이냐?"

그는 조금 믿기지 않았다. 세 개를 가져왔다면 아주 정상이라고 생각했을 텐데, 다섯 개라니.

강란과 같은 기수의 제자들 중에서는 심성을 논하자면 그보다 나을 사람이 없었다.

"네, 사부님. 총 다섯 개라서 한꺼번에 가져왔습니다." 강란이 조용히 말했다.

"그럼 만약 여섯 개였다면?" 막정동이 무의식적으로 물었다.

방금 강란의 말투로 보아, 총 다섯 개밖에 없어서 다섯 개를 가져왔다는 뜻 아니었나.

그렇지 않다면 얼마든지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인가.

"사부님도 아시다시피, 법보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강란이 고개를 숙이며 조용히 말했다.

그도 사실 여섯 번째를 가져올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아마도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의 실력이 부족했고, 그의 심성도 너무 강한 힘에 맞지 않았다.

부동명왕주는 더 많이 수련하는 것이 좋겠다.

"이 법보들은 네가 가지고 있거라. 그리고 이건 법보에 관한 기록과 지식이니 익혀두는 것이 좋겠다.

앞으로 법보를 얻게 되면 그게 어떤 법보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을 테니.

책은 제구봉의 장서각에 다 있으니 마음대로 보고 빌릴 수 있다." 막정동은 책 한 권을 건네며 말했다.

그는 강란에게 매우 관대했다.

이번에는 이 제자가 제구봉에 충분히 오래 머물기를 바랄 뿐이었다.

만약 제구봉을 이어받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었다.

하지만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제구봉을 이어받으려면 선인이 되지 않고는 불가능했다.

유명통로를 직시할 자격도 없는데, 하물며 유명입구를 지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감사합니다, 사부님."

이후 강란은 책과 그 법보들을 받고 제구봉을 떠났다.

그는 뒷산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수련할 계획이었다.

지금의 그는 기본적으로 여기서 지냈다.

마당에는 오히려 적게 갔다.

유명동에 앉아서 그는 법보들을 바닥에 놓고 법보대전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곧 그는 눈앞의 다섯 가지 법보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어떤 용도가 있는지 알게 되었다.

영검은 특별할 것이 없었고, 그저 평범한 영검일 뿐이었다.

일반 제자들이 가진 것보다 조금 더 좋을 뿐이었다.

신발은 강풍화라고 불렸는데, 바람의 힘이 있어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강란에게는 약간의 쓸모가 있었고, 이 신발은 그가 지금 신고 있는 것보다 더 편안했다.

상자는 봉인상자로, 특별히 좋은 물건은 아니었다. 몇몇 영수나 특이한 물건들을 봉인하는 데 사용되었는데, 그다지 유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적절한 상황이 오면 약간의 쓸모는 있을 것이다.

연갑은 방어법보로, 직접 몸에 입을 수 있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마지막 법보였다.

홍호로는 공격용 법보도, 방어용 법보도 아닌 저장용 법보였다.

저장용 법보는 대황에서 그다지 보편적이지 않았다.

적어도 평범한 제자들은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었다.

일부 제자들만이 저장용 법보를 가지고 다녔다.

강란은 지금까지 체크인으로도 저장용 법보를 얻은 적이 없었다.

"나쁘지 않군, 쓸 수 있어. 마침 이 물건들을 홍호로에 넣을 수 있겠군."

그가 생각했던 그런 살인용 호로는 아니었지만, 실용적인 호로였다.

이후 강란은 더 이상 이런 물건들에 집착하지 않고 수련을 시작했다.

응단을 위한 준비를 해야 했고, 이 관련 책들도 더 봐야 했다.

금단을 응집하는 것은 대도를 여는 첫 단계였다.

수선의 체계에서.

힘은 두 번의 질적 변화를 겪는다.

한 번은 선인이 될 때, 모든 영기가 선기로 변화한다.

이것은 모든 이들이 꿈꾸는 변화였다.

그리고 다른 한 번은 기체에서 실질로의 변화, 바로 그가 지금 마주한 응단이었다.

그래서 응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로써 알 수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체크인으로 유용한 것들을 얻어서 내가 금단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 강란은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수련을 시작했다.

정상적인 수련을 하기 전에, 그는 일엽장목을 배워야 했다.

오늘은 운이 좋았다. 날이 어두웠고, 자신은 어둠 속에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발견되었을 것이다.

일엽장목이 있으면 발견되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지나가는 그가 그 사람들을 무시하고 발견되지 않은 채 그곳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컸다.

게다가 사람들이 그에게 살해당했다.

곤륜산이든, 그 사람들 뒤의 사람들이든, 확실히 그를 찾고 싶어할 것이다.

대황의 위에는 신선과 마물이 무수히 많았고, 사람을 찾는 능력을 가진 이들이 있다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일엽장목은 그에게 매우 중요했다.

천기를 가리는 것.

......

제삼봉의 한 동굴 속.

흰색과 푸른색의 선치마를 입은 한 여성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다. 또렷한 오관은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했다.

길쭉한 몸매에는 거의 흠이 없었다.

그녀가 바로 앙룡우였다.

약간의 상처를 입었다.

물론 상처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의 몸에 있는 수위를 억제하는 법보였다.

그녀는 한동안 폐관하여 법보를 응련해 내야 했다.

이것은 그녀에게 꽤 많은 도움이 될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의 스승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스승님과 그분들이 이미 개입하셨으니, 그 사람들의 목적을 밝혀낼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앙룡우의 머릿속에 그 사람의 모습이 스쳤다.

이 사람의 존재는 너무 이상했다.

그녀는 오랫동안 찾았지만, 그 사람에 대한 어떤 정보도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스승님을 찾아 점을 쳐봐야겠어.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황우의 힘이라니, 어쩐지 그렇게 무서웠던 거야."

그녀는 지금까지도 그 한 주먹을 기억하고 있었다. 거의 모든 것을 압도했던 그 주먹.

그걸 보고 그녀는 약간 두려움을 느꼈다.

이후 앙룡우는 눈을 감았다. 법보가 응련되자마자 계산해 보러 가기로 했다.

만약 상대방이 은신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그녀는 다른 계획을 세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결국 상대방은 그녀를 구해주었으니까.

우연이었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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