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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요염한 의사 / Chapter 9: 제9장 맛있니?

Chương 9: 제9장 맛있니?

"너 정말 나쁘다. 다시 날 놀리면 못 보게 할 거야."하설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장양은 히히 웃더니 천천히 이미 젖어버린 속옷을 벗겼다.

'정말 아깝네. 이걸 초밥에 발랐다면 정말 맛있었을 텐데!' 장양은 아까 식사할 때 하설의 행동을 떠올리며, 정말 자극적이었다고 생각했다. 하설이 그때 그렇게 대담할 줄은 몰랐다.

"그만... 그만 말해. 창피해 죽겠어." 하설은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그때 그녀도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소만 앞에서 그런 일을 했다니. 하지만 장양이 맛있게 먹던 모습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척 만족스러웠다.

장양은 더 이상 하설을 놀리지 않고 하설의 발을 가지고 놀았다.

그는 발 페티시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하설의 발은 정말 아름다웠다. 붉은색 매니큐어가 발린 발톱은 그 완벽한 발에 매혹적인 섹시함을 더했다.

하설이 긴장하며 다리를 꼭 붙이는 모습을 보며 장양은 하설의 발을 입술 가까이 가져갔다.

"장양, 안 돼. 그러면 언니 견딜 수 없어."

"참아!" 장양이 갑자기 강압적으로 말했다.

하설은 정말로 얌전해져서 장양이 그녀의 발을 키스하게 두었고, 그다음엔 그녀의 종아리까지.

장양은 마치 그녀의 온몸에 작별 키스를 하려는 것 같았다.

하설은 온몸이 저릿저릿하고 몸이 떨려왔다. 키스만으로도 이렇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그녀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장양이 그녀의 허벅지 근처에 키스했을 때, 하설은 갑자기 엉덩이를 들어 올렸고, 그 아름다운 균열에서 물이 흘러나왔다.

하설은 자신의 입을 막아 소리를 내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그녀의 가녀린 허리는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장양도 놀랍고 기쁜 표정으로 하설의 첫 절정을 감상했다. 정말 민감하고 완벽했다.

틈새에서 흘러나오는 꿀물은 장양의 모든 신경을 자극했다. 그 투명한 물이 균열을 따라 흘러나와 엉덩이 틈으로 미끄러져 떨어지는 모습, 세상에 이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은 없을 것이다.

세상에 이런 민감한 체질이 정말로 존재한다니, 마치 이곳이 샘물 같았다.

보아하니 언니는 이렇게 편안한 적이 한 번도 없었을 것이다.

하설이 점차 진정되는 것을 보고 장양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손을 뻗어 만졌다.

이곳의 부드러움과 조임을 직접 보고 느끼니 장양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 느낌은 정말 놀라웠다.

한 손가락이 미끄러져 방금 흘러나온 미끈거리는 물을 타고 분홍빛 작은 입구로 들어갔다.

이 느낌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이때 하설의 몸은 가장 민감한 상태에 도달했다. 방금 장양의 키스로 한 번 흥분했지만 여전히 텅 빈 느낌이었다.

이제 이 손가락의 침입에 하설은 몸을 떨며 무의식적으로 신음을 흘렸다.

"음, 너무 좋아. 장양, 빨리 만져줘..."

하설은 이미 완전히 빠져들어 이 귀한 행복을 즐기고 있었다.

그녀는 알았다. 이것이 아마도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장양을 독차지하는 시간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하설은 완전히 자신을 내던졌다.

지금 이 순간, 그녀는 후회 없이 이 행복을 즐기고 싶을 뿐이었다.

윤리 도덕, 예의 염치, 그 모든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장양은 몸을 숙여 다시 그 분홍빛 작은 포도를 입에 물었고, 동시에 손으로는 신비한 화원을 계속해서 문지르고 있었다.

하설도 마찬가지로 허리를 흔들며 장양의 부러운 손가락에 반응했고, 그리고는 양손으로 장양의 머리를 꽉 붙잡았다. 마치 자신의 모든 것을 장양의 입에 넣으려는 것처럼.

목구멍에서는 더 이상 억제할 수 없이 계속해서 사람을 취하게 하고 혼을 빼앗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다행히도 이 일식당은 충분히 고급스러워서 고객의 요구를 고려한 방음 시설이 잘 되어있었고, 하설의 걱정은 완전히 쓸데없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설은 지금 미칠 것 같았다.

심지어 무의식적으로 장양의 머리카락을 잡고 아래로 밀었다.

하설의 의도를 알아차린 장양도 매우 협조적이어서, 맛있는 작은 포도를 놓아주고 아래로 키스했다.

하설은 역시 무용 선생님답게 탄탄하고 매끄러운 복근선이 마찬가지로 아름답게 빛났다.

혀끝으로 하설의 배꼽을 빙빙 돌리자 하설의 신음 소리가 더 커졌다. "안 돼 장양, 여기 너무 민감해."

장양은 얼굴에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민감한 부분일수록 더욱 놓치면 안 되는 법이다.

장양의 키스와 혀놀림이 계속될 때마다 하설의 가는 허리에서 오는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의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뭔가를 갈망하는 듯했다.

더욱 장양을 그 신비한 삼각지대로 인도하려는 듯했다.

마침내 장양은 키스의 목적지에 도달했지만,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언니, 여기 털이 없네. 미용했어?"

"아니... 아니, 선천적인 거야."

'천생 백호!'

장양의 눈은 빛났다. 이런 완벽함을 만날 수 있다니.

"보기 싫어?" 하설이 얼굴을 붉히며 물었다.

"물론 아니야. 정말 아름답다고." 장양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언니, 물이 많이 흘렀네!" 장양이 장난스럽게 말했다.

"네가 먹는 거 좋아하잖아? 언니는 많은 건 없어도 물은 많아!"

'하느님, 내가 뭐라고 하는 거지?' 하설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다. 자신이 이렇게 뻔뻔하게 이런 말을 할 날이 올 줄은.

말을 마치고는 오히려 장양 앞에 적극적으로 내밀었다.

다음 순간, 장양은 갑자기 입으로 살짝 깨물었다. 약간 거친 움직임에 하설은 불만을 갖기는커녕 오히려 마침내 만족감을 느끼며 입에서 긴 신음을 흘려보냈다.

그리고는 장양의 머리카락을 잡았다. "맞아, 바로 그거야. 장양, 맛있어?"

"맛있어!"

장양의 대답을 듣고 하설은 더욱 자유롭게 풀어졌다.

"네 혀로 그 콩을 핥아줘."

"맞아, 바로 그거야. 너무 좋아. 장양, 언니가 널 사랑해. 정말 사랑해. 앞으로 언니는 네 거야, 너 한 사람의 것."

"그럼 언니 남자친구는?" 장양이 기회를 타서 시험삼아 물었다.

"걔는 꺼져버려. 멀리멀리 꺼질수록 좋아. 어차피 항상 날 피하잖아. 우리 둘 사이는 이미 오래전에 형식만 남았어."

하설은 무심코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을 말해버렸다.

이어서 하설은 약간 불안한 듯이 말했다. "장양, 넌 언니가 다른 남자와 관계가 있었다고 꺼리지 않을 거지?"

"아니. 그는 언니의 아름다움을 몰라봤어. 그는 자격이 없어."

"언니는 이제 내 거야. 나 장양 한 사람의 것."

'이런 여신 같은 사람을 가질 수 있다니, 이번 생은 더 바랄 게 없다.'

하설도 열정적으로 대답했다. "좋아, 언니는 어떤 명분도 바라지 않아. 단지 네가 하루 이틀이라도 언니 생각을 해준다면 그걸로 충분해."

"하루 이틀로는 부족해. 난 매일 언니를 원해."

"좋아, 언니가 매일 너에게 주마. 장양, 언니 곧 갈 것 같아. 너... 너 빨리 비켜."

장양은 다시 한 번 그 장엄한 광경을 감상했다. 이번에는 물이 아까보다 더 많았다.

장양은 하설이 여운을 즐기는 동안 다시 하설의 붉은 입술에 키스했다.

하설도 열정적으로 반응했는데, 갑자기 장양의 입에서 많은 양의 액체가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하설의 아름다운 눈이 커졌고, 부끄러움과 분노로 장양을 흘겨보았다.

그 독특한 맛에 하설은 모를 수가 없었다. 이것은 자신의 몸에서 나온 물이었다.

"장양, 너 정말 나쁘다."

하설이 자신의 몸에서 나온 진액을 먹는 것을 보니 장양은 얼마나 자극적이었는지 말할 수 없었다. "헤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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