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비참한’ 현실이 말해주듯, 시간 여행은 기술이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엽조의 기술은 분명히 평범한 수준이다. 싸구려 외삼촌에게
속아 남의 사람의 집에 첩으로 들어간 건 그렇다 쳐도 하필이면
사 나리의 집안이라고?
게다가 시첩이라니, 어떻게 헤쳐나가란 말인가?
출발점은 너무 낮고 출신은 너무 형편없으며 가진 것도 너무 적다! 최종 보스의 체력은 너무 두텁고, 작은 보스들도 하나같이 목숨을 건 상대! 이리저리 생각해 봐도, 착한 척하면 죽는다.
앞에는 우라나라씨가 버티고 있으니까.
날쌘 척하면 죽는다. 뒤에는 박 측복진이 버티고 있으니까.
아들을 낳아도 키울 수 없고 아들을 낳지 않으면 의지할 데가 없다.
이 삶은 어떻게 헤쳐나가도 걱정뿐이다! 간신히 집안에서 궁으로
들어왔는데 위에는 그녀의 용모가 단정하지 않다며 싫어하는
태후까지 계신다!
다행히 사 나리는 그녀를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가 단정하지 않게 생긴 것을 은근히 좋아한다! 엽조의 목표는 잘 먹고 잘 살며
높은 자리에서 호화롭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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