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데 섹시한 그녀, 차가운 사장님이 그녀에게 빠지다

진지의가 이별을 고하던 날, 구경신은 그녀가 자신과 삐친 것이라 생각하고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말했다. 그녀는 그를 너무 사랑해서 절대 그를 떠날 수 없을 거라고.
진지의가 완전히 떠나고 나서야, 이 거만한 경권의 태자가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렸다.
4년 후,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구경신은 그녀를 차 안으로 끌어들여, 몸 아래 눌러 거의 자제력을 잃을 뻔했다.
"진지의, 내 허락 없이 어떻게 감히 떠난 거야!"
"우리는 이미 헤어졌어요!"
구경신의 눈바닥에 붉은 기운이 번졌다. "헤어졌다고? 내가 동의한 적 없어. 네가 나와 잤으니, 평생 내 여자야!"
그날 눈이 크게 내리던 날, 구경신은 자발적으로 차 창문을 내리고 길가에서 차를 기다리는 여자를 바라보았다. "진씨 아가씨, 나 결혼하고 싶어요."
진지의, "음, 그래서요?"
구경신, "당신이 내 구씨 부인이 되어주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떠들고 싶은 대로, 응석부리고 싶은 대로, 내가 평생 당신을 사랑해 줄게요."
사람들은 구경신이 타고난 냉정한 성격에 예의바르고,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매일 밤, 진지의의 허리에는 항상 한 남자가 붙어있었다. 그녀가 그를 밀어내며 말했다. "덥단 말이야, 다가오지 마!"
구경신은 일부러 서운한 척했다. "자기야, 나 추워, 당신이 남편 좀 따뜻하게 해줘."
진지의, "......"
수많은 부유한 귀부인들이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청했다. "구씨 부인, 남편을 다루는 비법을 좀 가르쳐주세요. 저희가 무릎 꿇고 들을게요!"
(순결한 두 사람, 해피엔딩, 달콤함과 유혹, 아내를 되찾기 위한 고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