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남부로 수해를 다스리러 갔던 차운정은 과부가 된 청매를 데려왔다.
당시 그들은 아직 냉전 중이었고, 정신이 없던 김명주는 넘어져 피를 보았다.
난산일 때, 차운정은 그녀를 보러 저택에 돌아오기를 거부하고, 대신 청매를 데리고 성밖으로 경치를 구경하러 갔다.
그렇게 절망 속에서 김명주는 세상을 떠났다.
다시 태어난 그녀는 차운정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고 싶을 뿐이었다.
그녀는 남자들을 만나보기 시작하며, 온화하고 배려심 깊은 좋은 남편을 찾고자 했으나 그녀에게 냉담하고 소원했던 그 남자는 이를 알고 그녀를 꽉 붙잡으며 말했다.
"김명주, 너는 나하고만 결혼할 수 있어!"
전생에서 차운정은 자신이 한 번 화풀이한 것 때문에 김명주의 마지막 모습을 놓칠 줄은 생각지도 못했었다.
김명주는 물론 아이도 잃었다.
만 개의 화살이 심장을 관통한 듯 한 고통에 그는 결국 피를 토했다.
다시 태어나서 김명주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려 하자 차운정은 눈가가 붉어졌다.
"꿈도 꾸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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